반도건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199가구 분양

by이승현 기자
2016.04.27 14:53:4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반도건설은 오는 29일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Ac-20블록에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를 분양한다.

반도유보라는 김포에서만 이미 1~5차 시리즈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한강신도시 내 리딩아파트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분양물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지상 12층, 4개동, 전용 72·78㎡ 1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21가구 △78㎡ 78가구로 구성돼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조감도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소형보다는 넓게, 중형보다는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2·78㎡로 구성된다.

또 기존 계약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수요자를 고려한 평면 구성과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통풍이 뛰어나며, 중소형임에도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세대에서는 방과 거실에서 단지 바로 남측에 있는 모담산 조망이 가능하다.

층과 타입, 면적형에 따라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알파룸, 주방팬트리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안방과 연계된 드레스룸은 물론, 테라스 공간(저층 일부세대)이 최대 약 44㎡의 규모로 설계된다. 또 최상층에는 약 30㎡의 다락 설계(일부 세대)를 선보였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72·78㎡ 틈새평면으로 구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 초역세권인데다, 단지 남측으로 모담산이 있고 한강생태공원도 인접해있어 역세권의 편리함과 숲세권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한강신도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 비중이 높아 김포도시철도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선호도 차이가 큰 만큼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미 운양동 생활 기반이 형성돼 있어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생활·쇼핑· 문화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유치원이 지어질 예정이고, 청수초·하늘빛초중·김포제일고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청약 예정일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융혜택으로는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정액제로 운영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모델하우스)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29일 개관한다. 입주는 내년 10월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