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현대重 '바다 위 LNG 기지' 명명식

by정태선 기자
2014.02.19 16:50:24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LNG-FSRU 명명식 장면. 리투아니아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사진 앞줄 좌측서 두 번째), 현대중공업 이재성 회장(우측서 첫 번째), 회그LNG사 레이프 회그 부회장(우측서 네 번째). 현대중공업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은 19일 울산 본사에서 노르웨이 회그LNG사로부터 수주한 17만m³급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의 명명식을 했다.



명명식의 대모로 나선 리투아니아의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이 선박에 ‘인디펜던스호’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이 선박은 리투아니아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선박의 이름을 인디펜던스로 명명한 것은 리투아니아 정부의 에너지 독립 목표를 상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