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3.10.28 16:45:31
CJ헬로비전 중부산 '아리랑 로드' 등 총 6편 수상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가 28일 충정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케이블TV(SO)우수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었다.
3분기에 방송된 SO지역채널 자체제작 프로그램들 중 접수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뉴스·보도 분야 3편, 일반 분야 3편 등 총 6편을 선정했다.
일반분야 수상작은 추석특집 ‘아리랑 로드’(CJ헬로비전 중부산방송), ‘특집 다큐멘터리 힐링의 바다 송도세레나데’(티브로드 동남방송), ‘생방송 토크 콘서트 ‘이야기판-강남역 대심도 저류터널 설치 찬반토론’(현대HCN서초방송)이 선정됐다.
뉴스보도 분야 수상작은 ‘분뇨 펌핑 무방비 구청 합법화’(티브로드 새롬방송), ‘우리 지역 노후 건물 안전한가?(현대HCN), ’CMB뉴스와이드-20년째 침수피해’(CMB광주방송동부지점)가 선정됐다.
보도부문 수상작 티브로드 새롬방송의 ‘분뇨 펌핑 무방비 구청 합법화’는 인천 계양구의 분뇨처리에 있어서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로 영세업체의 도산, 과적차량에 대한 단속 뒷전 등 분뇨처리와 관련한 문제점을 취재하던 중 구청담당자와 분뇨처리업체의 유착관계가 드러나 결국 뇌물 수수건으로 입건을 시키는 등 밀도있는 분석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