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혜 기자
2024.07.04 15:35:07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정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되면서 밸류업 금융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 들어 KB금융(105560)은 56% 상승했는데요, 금융주 중에서 가장 큰 주가 상승폭입니다.
KB금융에 대한 시장 관심은 KB금융이 이번달 발표할 예정인 주주환원 정책에 쏠려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KB금융이 3분기에 추가적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올해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최소 7000억원 이상, 총주주환원율도 40%를 웃돌 전망입니다.
하나증권은 KB금융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는데요,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높이 샀습니다.
NH투자증권도 KB금융이 은행주 중 PBR이 가장 높지만 자본비율, 이익 안정성, 주주환원 정책이 뛰어나 리딩뱅크 프리미엄을 높일 것이란 판단입니다.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올렸습니다.
KB금융, 밸류업 대장주로 리딩뱅크 이름값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