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화 기자
2022.01.11 15:30:04
전용 74~84㎡ 1490가구 공급
DSR 규제 피해 자금 마련 부담↓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반도건설은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신경주역세권 B4·B5블록)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부적격·미계약 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 74~84㎡ 1490가구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과 평면별로 △74㎡형 367가구 △84㎡ A형 383가구 △84㎡ B형 324가구가 공급된다. 2025년 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경주역세권에선 2400억원 규모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53만㎡ 넓이 부지에 6300여가구가 살 수 있는 신도심이 건설된다. 상업용지·업무용지가 함께 조성되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KTX신경주역을 이용하면 울산역과 동대구역까진 각각 10분대에, 서울까지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난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기 때문에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분양가 부담을 덜 수 있다. 여기에 반도건설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비규제지역 아파트여서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