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사이버위기 관리법' 제정 공청회 29일 개최

by정병묵 기자
2013.03.28 16:21:5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상기 국회정보위원장(새누리당 의원)은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가 사이버위기관리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내달 ‘국가 사이버위기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에 앞서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사이버공격에 대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과 사이버위기관리를 위해 국가정보원장 소속으로 국가사이버안전센터를 두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세현 KAIST 교수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류재철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정준현 단국대학교 법학과 교수, 손기욱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사이버연구본부장, 이창범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민호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