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1.04.15 14:59:14
''화이자 접종'' 예방접종센터 15일 175개로 확대 운영
하루 접종자 3만명에서 7만명으로 늘어나
22일부터 75세 이상 2차 접종도 시작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 당국이 15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하루 평균 3만명 수준에서 7만명으로 늘어나며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까지 75세 이상 고령층은 22만250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당국은 이날부터 화이자 접종을 진행하는 예방접종센터는 71개소에서 175개소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평균 접종자가 3만명에서 7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4월 말부터는 예방접종센터가 264개소로 늘어나기 때문에 접종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22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당국은 6월 말까지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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