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6.12.22 11:38:0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KB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으로부터 21일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환자 진료비 지원’기부금 1억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승기배 병원장, 안종배 영성부원장, 권순용 의무원장, 유태종 행정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김효종 KB국민은행 WM그룹대표, 범진철 WM상품부장, 신종국 KB골든라이프 부장 등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이 ‘맥쿼리 VIC 히스토리 펀드’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마련한 공익기금으로, 병원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효종 대표는“이번 기부금은 국민은행을 성원해주신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귀한 성금“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기배 병원장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병원에서 맞이하는 환우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면서 올해 80주년을 맞은 여의도성모병원과 국내금융을 대표하는 국민은행이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의 건강지킴이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