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기 2대 도입..성수기 앞두고 공급석 확대

by성문재 기자
2015.06.23 14:12:45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2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입한 항공기들은 보잉 737-800(189석)기종으로 이달말까지 국내선 운영 후 다음 달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하계 증편 스케줄에 투입된다.



이번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12대(B737-700 3대, B737-800 9대)를 운영하게 됐으며 공급석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 및 항공편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도쿄, 오사카, 홍콩, 방콕, 코타키나발루, 제남, 선양, 옌지, 하얼빈, 다롄, 상하이, 타이페이 국제선 노선과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을 운영 중이며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관하는 국제항공안전 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에 등록을 완료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공급석 증대로 여행 고객들의 편의성이 확대됐다”며 “ 최근 IOSA 등록을 통한 국제표준의 안전성 확보를 기반으로 LCC만의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