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11.01 15:18:18
10월 판매량 82만대…점유율 43.2% 추정
"갤럭시 S 출시 국가 확대따라 국내 물량 부족 영향"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0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82만대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규모는 9월 246만4000대에 비해 23% 감소한 190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를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10월 점유율은 43.2%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국내 시장 점유율인 5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의 출시 국가 확대로 국내 공급 물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