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xAI 합병…미래에셋벤처투자 13%대 강세[특징주]
by김경은 기자
2026.02.03 09:17:1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합병 소식에 미래에셋증권(006800)과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가 동반 강세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90원(13.47%) 오른 1만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우(006805)는 전장 대비 2600원(13.37%) 상승한 2만2050원에, 미래에셋증권은 4400원(10.99%) 오른 4만4450원에 거래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자신이 이끄는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xAI를 인수했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2억7800만달러(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스페이스X는 기준 주가 및 합병 법인의 기업가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 법인의 기업가치가 1조25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합병 법인의 주가는 527달러로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으로 머스크는 추진 중인 우주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연내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최대 500억달러를 조달하는 IPO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