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연말 맞이 '따뜻한 온정 나눔'..취약계층 연탄 지원

by김범준 기자
2020.12.29 11:41:5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PC그룹 사회공헌재단 SPC행복한재단은 연말 맞이 ‘따뜻한 온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SPC그룹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만2500장을 기부했다. 83가구가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서울 지역 난방 취약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도 진행한다. 지난 23일에는 아동복지기관 소속 아동들의 생일 파티와 간식을 후원하는 ‘SPC해피버스데이파티’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지역 총 100곳의 아동보호시설에 는 ‘해피콘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는 서울지역 아동 양육 시설 30곳에 삼립호빵 6000개를 지원하고, 겨울철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헌신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자들에게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1000개도 후원한다

이밖에도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서울용산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 기부에 동참해 총 1억2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승훈(오른쪽) SPC행복한재단 상무와 허기복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에서 ‘SPC행복한재단 연탄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PC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