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03.24 14:34:5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책 ‘오체불만족’(五體不滿足)의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乙武洋匡·39)가 불륜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그의 아내 오토다케 히토미도 입장을 밝혔다.
오토다케 히토미는 24일 오토다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의 불륜을 언급하며 “많은 분들께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 이같은 사태를 초래한 것은 아내인 저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히토미는 이어 “남편과 논의한 결과, 3명의 아이와 함께 부부로서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일본 주간신조(新潮)는 이날 발간할 최신호를 통해 오토타케의 불륜을 보도한다고 전날 예고했다.
주간신조 온라인판인 데일리 신조는 오토타케가 지난해 말 20대 후반의 여성과 함께 튀니지, 파리를 여행했고 위장을 위해 다른 남성 1명과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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