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상건 기자
2014.09.01 14:05:47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 결성한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지난달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선수입장 에스코트와 하프타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서포터즈는 전반전을 마치고 진행된 하프타임에 운동장에 나와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들의 전통의상을 입고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경기장 한 바퀴를 도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함께해요 아시안게임’ 이 적힌 대형 현수막과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주제가인 ‘ONLY ONE‘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어린이 서포터즈는 총 50명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 6개국 출신 다문화 어린이 32명과 한국어린이 18명으로 결성됐다. 서포터즈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퍼레이드와 한국대표단 경기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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