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2.10.09 15:51:0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인기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가 우주로 영역을 넓혔다.
앵그리버드의 제작사 로비오는 루카스 필름과 팀을 이뤄 앵그리버즈 스타워즈 게임을 개발하고 다음달 8일 발표한다고 주요 외신이 8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 게임은 기존 앵그리버드 게임에 스타워즈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결합한 형태다. 사용환경은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등으로 아마존 킨들은 물론 윈도폰과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로비오의 피터 베스터바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금까지 나왔던 앵그리버드 게임 중 최고일 것”이라고 말했다. 로비오는 이달 28일부터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액션 캐릭터, 의류, 장난감, 할로윈 복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앵그리버드는 2009년 나온 스마트폰 게임이다. 앱 다운로드 수만 10억회 이상을 기록했다. 창립된 지 10년이 넘은 루비오는 이 게임을 통해 세계적 게임 제작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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