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설 대비 비축물자 방출 규모 20%↑

by박진환 기자
2026.02.02 09:52:03

알루미늄·구리·납·아연·주석·니켈 등 비철금속 공급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업들의 원자재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비축물자 방출 규모를 평소보다 20%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업체별 한도량 및 주간 판매한도량을 20% 늘려 알루미늄 5760t, 구리 3600t, 납 1440t, 아연 1440t, 주석 288t, 니켈 216t 등 모두 1만 2744t의 비철금속을 공급한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전후 비철금속을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의 원자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비철금속 등 주요 원자재가 인공지능 산업 성장 등의 영향으로 수요 증가와 함께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비축물자 방출을 통해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국가 비축 사업이 기업들에게 안전망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