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한우자조금, 경찰청 한우급식 지원

by최은영 기자
2016.05.24 15:21:13

기동본부, 의경에게 한우 5000인분 전달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안전한 한우 먹고, 안전한 사회 만들어요.”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오는 25일 경찰청을 방문해 한우 5000인분을 전달한다.

이번 한우 급식에선 기동본부와 기동단, 의경 교육센터 등 의경 5000여명이 먹을 한우불고기 700kg이 지원된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행사에 앞서 강신명 경찰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우 산업과 한우 유통 투명화 등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경찰청과 의무 경찰, 교육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한우유통시장 정착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대규모 급식 행사를 통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초창기에는 주로 학교 급식 위주로 진행되다가 2015년부터 기업체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각 도별 접수를 통해 기업체를 비롯해 육군훈련소 등 군 관계기관과 조리학과 등에 한우를 지원해 소비 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각지의 초‧중‧고교 학생들에게도 한우 급식을 지원해 맛있는 한우를 소개하며, 한우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