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5.11.09 15:11:08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은 일본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업체인 이데미츠 코산과 OLED재료 특허 공동사용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9일 체결했다.
이데미츠 코산은 독자적으로 보유한 기술을 토대로 최첨단 OLED재료 및 다양한 디바이스(Device) 기술개발에 매진해 OLED 기술에 관한 중요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OLED 소재 원천기술 기업이다.
두산(000150)은 이데미츠 코산과 이번에 OLED재료 특허 공동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두 회사 생산설비의 효율적 활용에 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OLED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허 사용권 확보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