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4.03.03 15:36:3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웅미케미칼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외 기업결합신고를 모두 마치고, 지난달 말 웅진케미칼(008000) 주식 56.21%의 인수대금 납입을 완료해 거래를 최종 종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10월 우선협상인수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11월 본계약 체결한 지 4개월만에 기업인수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등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들어간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두 회사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역량통합 기반의 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도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시장확대와 선진 R&D 협력으로 글로벌 종합화학소재기업으로 동반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