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10.30 10:28:2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GM과의 JV는 인디애나주 뉴칼라시에 설립할 예정이며, 2027년부터 2034년까지 8년동안 각형 배터리인 P6를 생산해서 GM에 공급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은 27GWh로, 추후 협의를 통해 36GWh까지 확대 가능하다.
GM이 각형 배터리를 채택한 배경에는 미주의 경우 전기차 주행 거리의 요구 사항이 더 길고,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당사의 고밀도 각형 배터리가 해당 니즈를 충족한다.
미국내 공장 증설과 관련해선 다른 완성차 업체(OEM)들과의 합작사를 비롯해 단독 공장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ESS 등 중장기 성장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할 것이다.”-30일 삼성SDI(006400)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