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2.09.02 18:55:29
호매실동에 72세대 규모 오피스텔 올해 착공
흥국증권㈜·㈜무궁화신탁 등 참여해 신뢰도↑
분양가 절반 내고 토지·건물 소유권 모두 가져
11월 홍보관 열고 일반분양·토큰분양 동시 진행
[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디지털실물자산 토큰을 활용해 실제 ‘반값아파트’ 프로젝트를 최초로 고안한 ㈜엘리시움월드가 수원시 호매실동에 첫 사업을 시작한다.
2일 ㈜엘리시움월드에 따르면 ‘반값아파트’ 프로젝트는 수분양자가 분양가의 50%만 지불하고 부동산을 소유하며 나머지 50%의 분양가는 신탁 설정된 디지털실물자산 기반의 부동산토큰을 발행, 여기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수분양자는 분양가의 50%만 부담하고 자신이 분양받은 부동산의 토지와 건축물 전체에 대해 본인 명의로 등기하고 소유권을 갖는다. 매매와 전세, 임대 등에 대한 모든 권한 또한 수분양자에게 있다.
소유권자는 고금리시대 금융권 대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고 투자자는 추후 부동산 가치에 따라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다.
소유와 투자를 확실하게 분리한 혁신성과 편의성, 안정성을 모두 잡은 새로운 안전자산으로 토큰은 거래소에 상장해 시장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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