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미니스톱, 브랜드 통합 기념 첫 프로모션 돌입

by남궁민관 기자
2022.04.25 11:50:49

50가지 대표 인기상품 반값 판매
브랜드 통합 기념 짝꿍삼각김밥 2종·한마음비빔밥도 선보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과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둘이 만나서 반값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직원이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진행하는 ‘둘이 만나서 반값 데이’ 프로모션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양사는 프로모션 기간 50여가지 대표 인기 상품을 롯데·우리·하나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세븐카페 △프라이드(즉석치킨)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비롯해 편의점 인기 상품 △꼬깔콘 △가나초콜릿 △칸타타 커피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브랜드 통합 기념 상품으로 ‘짝꿍삼각김밥’ 2종과 ‘한마음비빔밥’을 출시한다. 새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개발된 상품인 짝꿍삼각김밥은 △직화돼지갈비&고추장불고기 △햄참치마요&참치김치볶음밥으로 구성됐다. 상품의 패키지는 유명 유튜버 ‘쌍둥이 루지’ 캐릭터가 양사의 유니폼을 나누어 입은 모습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또 화합과 융합의 의미를 지닌 비빔밥을 활용한 한마음비빔밥은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하는 만큼 달걀 프라이를 2개 담아 의미를 더했으며, 기존 상품 대비 중량을 30% 늘려 푸짐하게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오는 5월 4일부터는 미니스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삼각김밥 구매 시 탄산음료를 증정하며, 비빔밥 구매 시에는 컵라면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 팀장은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통합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인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경영주에게도 매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두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