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 노조간부 대상 '산업안전보건 교육'

by정태선 기자
2016.06.01 14:34:0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노총은 1일~3일까지 충북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노동조합 간부 11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의 ‘노동운동의 현황과 과제’ 특강을 시작으로 △소통과 리더쉽(이임수 강사)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스트레칭 (충남근로자건강센터 김주환 팀장) △노동조합의 안전보건활동 사례(SK하이닉스 노동조합 김영삼 실장) △산업재해 사례분석(전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북부지회 권백순 지회장)에 대해 연구한다.

또 △위험성평가 제대로 이해 하기 및 안전보건문화 활동(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교육센터 고광재 소장) △미디어를 활용한 위험성평가 및 안전문화 접근방법(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교육센터 김종윤 부장)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한국노총 정영숙 본부장)등을 토론한다.



한국노총은 매년 2회에 걸쳐 ‘참여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우리나라는 해마다 10만여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를 당하고 2500여명이 목숨을 잃는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노동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