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1.03.10 16:01:1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10일 리비아 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75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필수 잔류인력을 제외한 대우건설의 리비아 현장 철수는 일단 마무리됐다.
대우건설은 리비아사태가 발생한 이후 2월21일부터 현재까지 비상상황실을 가동해 직원들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필수 잔류인력 375명(한국인 51명, 제3국인 324명)을 제외하고 한국인 164명, 제3국인 2510명 등 총 2674명의 인력을 리비아에서 철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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