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이탈리아마을로 떠나는 당일치기 해외여행
by정재훈 기자
2022.01.28 15:06:21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설 명절 연휴 맞아 별빛 조명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국 안에 작은 유럽마을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공중 별빛조명 연출 및 깜짝 피노키오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국적인 유럽풍경과 아름다운 설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먼저 쁘띠프랑스 야외무대 및 이탈리아마을 F동을 중심으로 연출된 공중 별빛조명은 가평의 고요한 겨울 밤에 이색적인 낭만을 선사한다.
설 연휴 동안 이탈리아마을 현장을 오가며 피노키오 캐릭터가 방문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북한강을 따라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로 들어서는 길은 한국의 대표적인 드라이브코스로 꼽힐 만큼 수려한 전경을 자랑해 가족 또는 연인들의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는 별빛축제를 맞아 매주 금·토요일에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쁘띠프랑스에서 2008년에 개관한 쁘띠프랑스 문화마을(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에 이어 약 8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조성한 국내유일 이탈리아 문화 테마파크다.
유럽 지도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나란한 것처럼 프랑스마을과 이탈리아마을 두 공간은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입구(통합매표소)를 통해 가는 길이 양 쪽으로 나뉘어진다.
또 두 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캐릭터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메인 콘텐츠로 전시관이 여럿 조성돼 관람 시 마치 유럽 동화책들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