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 학술회의 개최

by이성기 기자
2021.06.14 14:00:32

15일 오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
정세균 전 총리,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영상) 축사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김홍업)는 15일 오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새로운 국제환경과 코로나 팬데믹 시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기념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한석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의 개회사, 김홍업 이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영록 전남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영상)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학술회의 제1세션은 `새로운 국제환경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발제하고, 이혜정 중앙대 교수와 배종윤 연세대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2세션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전우택 연세대 의대 교수가 발제하고 이기범 숙명여대 교수, 황나미 국립암센터 대학원 대학교 객원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19 팬데믹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에 등록된 인원만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 총리와 송영길 대표,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