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4.04.23 14:57:0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프랑스 방송이 세월호 침몰 희생자의 시신을 모자이크 업이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공영 TV 방송 프랑스 3(France 3)은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시신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날 인양된 3구의 시신이 담겨있다. 클로즈업된 시신은 남색 운동복 상의에 검은색 하의를 입고 있으며, 손과 발이 물속에 오래 있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깨끗한 상태였다. 무엇보다 시신은 두 손을 꼭 쥐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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