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4.03.04 15:35:45
제33회 국제무역사 시험 합격자 1181명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4일 제33회 국제무역사 시험 합격자 1181명을 최종 발표했다.
국제무역사는 무역업계 종사자 및 예비 무역인들의 객관적인 무역실무 능력 검증을 위해 무역협회가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무역실무 자격시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한 주요 무역 유관기관 및 기업들은 합격자에게 채용이나 인사고과 등에서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달 15일 실시한 제33회 국제무역사 시험에는 총 4508명이 응시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무역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무역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응시가 두드러졌다.
이인호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무역관련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의 무역역량을 측정해 보거나 무역업계 진출을 타진하는 응시생들이 늘고있다”며 “국제무역사 시험이 응시생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실무적이고 정확한 평가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3회 국제무역사 시험 합격 여부는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