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메디슨 7일만에 반등..3.97%↑

by증권부 기자
2011.04.26 17:10:13

[이데일리 증권부] 26일 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대량 매도에 0.44% 하락한 2206.3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6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삼성메디슨은 3.97% 오른 7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세미머티리얼즈는 1.94% 하락한 1만5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태양광 관련주인 미리넷솔라(3700원, -2.63%)도 하락 반전하며 전일의 상승폭을 반납했다. 반면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OCI그룹의 자회사인 엘피온(3350원)은 3.08% 상승했다.

공업용 사파이어 잉곳 전문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1.05% 하락하며 9만4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 IT 및 정보보안주는 그 등락이 엇갈렸다. 엘지씨엔에스는 2.08% 상승한 3만6750원으로, 삼성SDS는 소폭 하락한 13만5500원(-0.37%)으로 마감했다. 지난 4거래일간 관망세를 보였던 LS전선은 소폭 하락한 6만3250원(-0.39%)으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생보사들의 해외점포 손실 규모가 대폭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장외 생보주의 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 교보생명은 각각 9750원, 4000원, 24만500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이 밖에 옵티스(3150원, 1.61%), 팬택(350원, 1.45%), 시그넷시스템(3100원, 1.64%), 덕신하우징(1750원, +.94%), 메가젠임플란트(2800원, 1.82%)는 올랐고, 하이투자증권(1475원, -1.67%), 우리홈쇼핑(7만1000원, -0.70%), 팍스넷(2100원, -4.55%), 현대아산(1만2500원, -1.96%)은 내렸다.

지난 한 주 동안 10개 종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심청구서를 제출하면서 IPO시장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심사청구 종목인 아이씨디(2만4650원)와 케이맥(1만4750원)은 각각 0.61%, 3.51% 상승했다. 케이맥은 지난 22일 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18일 청구서를 제출한 테크윙은 전일에 이어 3.58% 하락했다. 

각각 27일과 28일 상장하는 이퓨쳐(6.56%)와 한국종합기술(2.58%)은 각각 9750원, 7950원으로 상승했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소폭 조종을 받아 전일 대비 100원 하락했다. 승인주인 넥스트아이와 리켐, 테스나는 각각 1만750원, 1만6000원, 75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