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22.01.13 14:24:53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질병관리청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했던 해외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를 119명으로 추정했다.
정부는 최근 CES 참석자에 대한 방역 강화를 위해 격리면제자에 대해 기존 3일에서 10일로 재택근무 권고 기간을 연장했다. 따라서 이 행사에 참석자 중 격리면제자는 △국내 입국 전 PCR 음성검사 △입국 직후 전원시설 입소 검사 △입국 6~7일차 검사 등 총 3회의 진단검사와 함께 추가적으로 10일간 재택근무를 권고받았다. 아울러 참석자 중 자가격리자 대상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준수 상황, 증상 발현 여부도 강화해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