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 국대 하승진, 경기교육 홍보에 앞장′…경기교육청, 홍보대사 위촉
by정재훈 기자
2021.04.27 13:46:59
하승진·이형택 등 전 국가대표 선수 참여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가족 위주로 선발
[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농구와 테니스 종목 국가대표 선수였던 하승진과 이형택이 경기교육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 12명과 1팀을 2021년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 이재정 교육감(왼쪽)이 하승진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에세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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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된 홍보대사에는 박고은(가야금 연주가, 국립전통예술고)·심현서(배우, 은가람중)·김민서(배우, 솔개초) 학생과 장슬아(조남유치원)·이하영(배곧초록유치원)·강현승(주원초)·강예린(광문고) 등 유·초·중등 교사 크리에이터를 포함했다.
또 하승진(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삼일상고 졸업)과 이형택(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시흥 학부모), 이현지(래퍼, 유튜버 달지), 장래원(래퍼, 쇼미더머니9 3위), 허준석(유튜브 혼공TV),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등 경기교육가족도 위촉했다.
2019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이현지, 허준석과 2020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장래원 외에는 모두 신규 홍보대사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마스크송과 손씻기송(유튜브 조회 수 355만 회), 수능응원송(유튜브 조회 수 180만 회) 등 현장 중심의 홍보 콘텐츠를 만든 결과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은 전국 시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가운데 구독자가 가장 많다.
이날 위촉한 홍보대사들은 내년 3월 31일까지 재능기부로 학생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관련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심현서 학생은 “학생 신분으로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택은 “경기교육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서미래국제학교 학부모로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진은 “경기도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운동을 했는데 경기교육 홍보대사로 임명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경기교육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소중한 분들이 경기교육을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희망의 미래교육을 만들도록 홍보대사의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주시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