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스타트업 '템코', 내달 2~3일 '후오비 카니발' 참석
by이재길 기자
2018.07.30 10:48:52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스타트업 ‘템코’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후오비 카니발’에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
‘후오비 카니발’은 전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그룹이 주최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10여 개국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50여 곳과 약 3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비트코인 캐시의 아버지로 불리는 비트메인의 창립자 우지한(Jihan Wu) 대표와 비트코인닷컴의 로저 버(Roger Ver) 대표, 비트칸의 팡유(Fang Yu) 대표 등 블록체인 업계의 유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템코 윤재섭 대표는 패널로 참여해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구축·운영에 대해 이야기한다.
템코는 유통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플라이 체인 플랫폼이다. 템코는 우지한, 로저버 등 블록체인 업계 인사들과 투자 및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RSK의 아시아 최초 공식 파트너이다. RSK Labs는 비트코인과 페깅된 최초의 스마트 컨트랙 플랫폼으로, 높은 거래 속도와 낮은 거래 비용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 기반의 블록체인이다.
템코 관계자는 “RSK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비트코인 생태계의 선순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