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6.04.29 16:25:5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달 서울 시내면세점 명동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신세계(004170)DF는 29일 관세청이 서울에 대기업 3곳, 중견중소기업 1곳 시내면세점 특허를 추가로 내주기로 한 것에 대해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하려는 정부 발표에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신세계DF 관계자는 이날 관세청의 발표 직후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시내면세점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신규 사업자가 시장에 안착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신규 특허 입찰에 참여할지 여부에 대해 “모든 역량은 5월 18일 오픈을 준비하는 데 쏟을 것”이라며 “그 이후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