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도형 기자
2013.01.03 17:11:31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일본 측 특사 접견을 시작으로 서울시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의 업무를 시작한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일 박 당선인이 통의동 금융감독원 내 당선인 집무실에서 무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중심으로 한 특사 4명과 접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의 첫 번째 공식행사가 될 것 같다”며 “(특사단에는) 주한 일본대사가 포함되며 나머지 3명은 자민당 소속 일본 국회의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이날 발표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선과 관련, “청와대 발표대로 이해하면 된다. 당선인 측과 청와대가 협의한 인선”이라며 “조율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