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외모지상주의’ 팝업 호응…4만여명 방문

by김정유 기자
2024.08.26 15:20:1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웹툰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에 지난 12일간 약 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웹툰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더그림엔터테인먼트)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부터 12일간 외모지상주의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가 25일 성료했다고 26일 밝혓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14년 웹툰 연재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였던 만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대규모로 꾸려진 이번 팝업스토어는 500화 넘는 스테디셀러인 외모지상주의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캐릭터들로 꾸며졌다.

작품 속 배경과 소품, 캐릭터로 구현한 포토존과 명장면, 명대사로 구성한 헤리티존 등을 구성했다.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키링류’, ‘카드류’ 등의 캐릭터 상품들이다.

또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만 한정 판매된 바디필로우와 기념 의류 등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외모지상주의 10주년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작품과 함께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외모지상주의는 지난 24일부터 일본 도쿄 ‘HMV&BOOKS 시부야’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