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 2016` 참여

by박지혜 기자
2016.11.15 11:18:5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제7회 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 (The 7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6, 이하 KHC) 및 ‘2016 및 제14차 병원의료산업전시회’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KHC는 국내외 병원경영 전문가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들을 초빙해 병원산업의 최신 경향 및 경영 기법 등을 다루는 아시아 최대 병원경영 국제학술대회다. 올해 개최된 KHC 2015에는 전세계 병원계와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세계보건의료 이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Health in All Policies: A New Period of Korean Hospitals(건강 중심 사회를 향한 한국 병원이 새지평)’이라는 주제로 알젤로 볼란데스(하버드의대 교수)와 노튼 하들러(노스캐롤라이나의교대학 교수)의 기조 연설 등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또 전국의 병원 및 약 20여 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병원의료산업전시회’도 동시 개최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행사 기간 중 별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보건의료산업분야 교육과정 안내를 비롯해 보건산업 인력정보 통합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력개발원이 운영 중인 ‘보건산업 인력정보 통합플랫폼(이하 플랫폼)’은 인력개발원이 배출한 약 6000명의 교육수료생 및 약 2600개의 보건산업 기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플랫폼 내 스마트매칭 및 오프라인 매칭 서비스를 통해 기업체와 인재의 효율적인 연결을 지원하고 있어 보건산업 분야 산업체 및 구직자에게 산업활동 기회를 마련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석학은 물론 병원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안에 대한 통찰력을 획득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