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 역세권 '라비드퐁네프' 상업시설 이달 분양
by양희동 기자
2016.06.20 14:15:45
약 200m 길이의 테라스형 스트리트몰 조성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한 이국적 설계 적용
태영건설 시공,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
김포한강신도시 랜드마크 자리매김 예상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태영건설과 에이지개발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초역세권에 이달 프랑스 파리의 풍경을 본 딴 테라스형 스트리트몰 ‘라비드퐁네프’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 근린상업지역 C3-7-1·2 및 C3-8-1·2 블록에 들어서는 라비드퐁네프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세권 복합시설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5층~지상 11층, 대지면적 6088.9㎡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대규모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운양역 도보 1분 거리에 들어설 이 상가는 인근에 5만여 가구의 아파트단지와 역세권 유동인구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상가는 파리의 건축양식을 재해석한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시행사인 에이지개발과 외부환경디자인 전문 업체인 디자인그루는 수 차례 프랑스 파리 현지 시장 조사를 마쳤다. 시공과 설계는 각각 태영건설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탄탄한 중견건설사인 태영건설은 올해 ‘광명역 태영데시앙’과 ‘창원 중동 유니시티’ 등 대단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국내 정상의 건축설계업체로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과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4회 수상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상가 홍보관은 김포시 운양동 1298-3번지 411호에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김포시 운양동 1306-7번지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