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3.13 14:35:00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토마토에서 추출해 개발한 식물줄기세포(토마토 캘러스) 배양추출물의 산업화 기술에 관한 국내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3일 공시했다.
세원셀론텍의 이번 특허는 토마토 캘러스(Callus, 식물의 상처부위에 형성되는 연한 세포조직)의 대량배양생산방법과 토마토 캘러스의 배양추출물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항염증 및 항알러지 효능을 가지는 토마토 캘러스 배양추출물을 제조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형태의 피부 외용제 및 화장품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화장품 원료로 개발해 바이오콜라겐 및 식물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 ‘새라제나’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화장품협회로부터 국제화장품원료로도 공식 승인받아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기도 했다”고말했다.
이어 “액체배지에서 배양해 안정화시킴으로써 식물줄기세포의 강인한 생명력과 기능성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세원셀론텍의 세포 분리 배양기술과 신속한 대량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높은 산업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