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운 기자
2019.06.03 12:00:00
과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무궁화홀에서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오는 5일 오후 2시 경기 과천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3층 무궁화홀에서 관련협회 및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적합성평가(KC·전파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형태의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출시 등에 따른 전자파 안전성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 전략’의 후속조치로 진행한다.
최근 ICT 산업 환경 변화와 전자파 안전, 생산방식의 다변화로 인한 업체의 경제적 부담 등에 따라 △전자파 영향 및 피해사례 △적합성평가 규제 개선 및 이용절차 안내 △한-캐나다 간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평가에 대한 2단계 상호인정협정 이행절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5G서비스 상용화 등으로 국민생활에 밀접한 ICT 신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국민 편익은 향상되었으나 역으로 전자파 영향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신규 벤처 중소사업자 등 관련업체 종사자들은 전파인증의 필요성 및 적합성평가에 소요되는 비용, 시간, 절차 등을 지속적으로 문의하는 등 적합성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관련 협회 및 회원사, 벤처 중소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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