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경래 기자
2017.04.24 12:07:37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모바일결제 솔루션기업 코나아이(052400)는 농협하나로유통과 모바일결제 플랫폼인 ‘코나머니’ 이용을 위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나아이 측은 “전국 24개 농협하나로마트 직영 매장 결제 시스템과 코나머니 연동 작업을 순차적으로 시작, 올해 7월부터 하나로유통 매장에서 코나머니 앱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나머니를 활용하면 국제결제표준(EMV)에 부합되는 카드를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코나머니 앱에서 카드를 내려 받은 후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코나아이는 농협하나로유통과 다양한 코나머니 특화상품을 기획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는 “코나머니를 도입해 결제 편의를 개선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농협하나로유통과의 사업제휴로 코나머니 이용 가맹점이 전국으로 확대됐다”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적극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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