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HTS'…한정판 SUV 내놨다

by김민정 기자
2015.03.25 15:02:58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HTS’ [사진=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랜드로버가 2015 뉴욕모터쇼에서 2016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HTS’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HTS 한정판은 3.0리터 슈퍼차저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0마력으로 기존의 레인지로버 스포츠보다 40마력 정도 높은 출력을 낸다.

이 차량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주제로 다크 프론트 그릴과 리어 램프, 산토리니 블랙 콘트라스트 루프와 새로운 스포일러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21인치 알로이 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다크 새틴 그레이로 도장된 브레이크, 레드 스포트 뱃지 등 유니크한 레인지로버 스포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트레인 리스폰스(Terrain Response) 기능으로 스티어링 및 변속 응답성, 가속 페달의 반응성, 전자식 서스펜션을 일체형으로 조율해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실내는 옥스퍼드 가죽으로 덮은 투톤 시트와 에보니 색상의 도어 트림, 알루미늄 등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2015 뉴욕모터쇼는 내달 2일(미국 현지시각)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열린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HTS’ [사진=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