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범준 기자
2020.09.14 13:33:16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KB국민은행은 웹 기반 새 디지털 플랫폼 ‘KB모바일브랜치’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모바일브랜치는 앱 또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지 않고, 휴대폰 본인인증이나 신분증 촬영 등 비대면실명확인 절차를 통해 개인 누구나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은 △영업점 직원을 통해 전송 받은 URL 접속 △직원명함 또는 상품 안내장 상의 QR코드 촬영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연계 등 다양한 경로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요구불예금 및 예·적금 등 수신 5종, 주택청약종합저축, 퇴직연금(DC),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등 총 39종의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또 신용, 전세, 주택담보, 자동차 등 가계대출도 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 앱 또는 공인인증서 이용보다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대기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