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2.09.24 16:14:29
대한항공 국내선 운임인상 후 줄줄이 올려
공정위 "따라 올린 거라면 담합 제재 어려워"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까지 국내선 운임을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7개 국적 항공사가 모두 운임을 인상하게 됐다.
진에어는 다음 달 15일 이후 발권부터 국내선 운임을 11.6~15.7%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제주 노선 인상률은 주중(월~목) 11.6%, 주말(금~일) 12.4%, 할증·성수기 15.7%다. 주중 정상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별도로 기존 5만8800원에서 6만5600원으로 주말은 기존 6만76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다만 특별할인 시간대에 해당하는 주중 김포발 오후 4시 이후, 제주발 오전 10시 이전 항공편은 이번 운임 인상에서 제외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주중 일부 시간대는 현행 운임을 그대로 유지해 제주도민을 포함한 전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면서도 “유가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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