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전지현C~bhc~"…bhc치킨, 전지현과 10년 인연 맺어
by남궁민관 기자
2023.02.09 11:42:52
올해 전속모델에 전지현 발탁…10년 장기계약 이목
아이돌 모델 발탁 관행 벗어 ''빅모델'' 앞세운 전략
''뿌링클'' 흥행 기여…CF 속 징글로 인지도 제고 큰 역할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배우 전지현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그간 bhc치킨의 ‘뮤즈’로 자리한 전지현은 올해로 10년째 그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 bhc치킨 CF 속 배우 전지현.(사진=bhc치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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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bhc치킨 전속 모델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애호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고, 평소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 역시 bhc치킨과 잘 부합돼 발탁됐다. 당시 아이돌을 모델로 발탁했던 업계 관행에서 벗어나 ‘빅모델’을 앞세운 전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전지현은 신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 ‘역시 전지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뿌링클’ CF에서는 마법사로 등장해 도도하고 귀여운 모습이 이목을 끌면서 ‘치즈 치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 CF 속 ‘전지현C~ bhc~’라는 징글은 bhc치킨 브랜드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bhc치킨은 경영이념인 투명경영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장수 전속모델인 배우 전지현과 브랜드 친근감과 신뢰감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먹는 것에 민감한 외식, 식품업계에서 장수 모델은 소비자에게 신뢰감과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라며 ”bhc치킨의 눈부신 성장에 전지현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속모델인 전지현과 오랜 인연을 통해 브랜드의 높은 신뢰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