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 통해 신기술 개발 앞장

by강신우 기자
2022.05.31 15:03:35

6월말 평가 진행 및 최종순위 발표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건설이 ‘제2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다음 달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료=롯데건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회 공모전 대비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와 디지털전환(DT), 탈현장 건설방식(OSC) 분야의 모집을 강화하고, 입상 기술의 상금과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공모전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품질, 안전 향상 △원가절감 △DT 및 OSC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마감 결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29건, DT, OSC 20건 등 총 123건의 기술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첫 기술혁신 공모전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2년 연속 100건을 뛰어넘는 목표를 달성했다.

서류 평가를 통해 선정된 15개 기술에 대한 발표(presentation) 평가를 다음 달 중 진행한 후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5개 기술에 대해 대상(2000만 원)부터 장려상(300만 원)까지 총 94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기업(대상 ~ 동상)에는 정기 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Test-bed(시험실시) 현장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및 DT, OSC 분야에 많은 응모가 이뤄졌다”며 “스타트업을 비롯한 우수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ESG 경영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