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외국인 동반 순매수에 반등…830선 회복

by윤필호 기자
2018.01.10 13:17:54

셀트리온·CJ E&M·파라다이스 등 상승세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오후들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했다.

10일 오후 1시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포인트(0.38%) 오른 833.15를 기록 중이다.



수급측면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09억원, 6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반등장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874억원을 순매도 했다. 투신(372억원)을 비롯해 사모펀드(171억원), 금융투자(140억원)를 보험(105억원), 국가·지자체(63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강세로 돌아섰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2% 넘게 오른 가운데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 코미팜(041960) 차바이오텍(085660)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을 비롯해 티슈진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