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15.02.16 14:04:09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STX중공업(071970)은 16일 임시주주총회 결과 보통주 8주를 1주로 병합하는 자본감소(감자)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STX중공업은 지난 달 15일 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8주를 1주로 병합하는 8대 1 감자를 결정했다. 자사주 12만6801주는 무상소각한다.
감자후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3월 27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 30일이다.
감자후 자본금은 356억1900만원으로 감자전(2857억7200만원)보다 87.51% 줄어든다. 발행주식수 역시 감자 전 1조1430만9017주에서 1427만2777주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