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전국 대리점과 ‘상생회의’…“소통·협력 강화”
by김정유 기자
2025.07.30 07:53:3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남양유업(003920)은 전국 대리점과 함께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 남양유업이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개최한 ‘대리점 상생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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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지난 4월 회의 이후 논의된 과제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개선 방향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 남양유업은 2013년 유업계 최초로 상생회의를 도입해 13년째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을 비롯해 본사 주요 관계자, 채원일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장 등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채원일 협의회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안을 본사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언 사장은 “기업과 대리점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파트너”라며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변화하는 업계 환경에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대리점 상생회의 외에도 2013년부터 운영 중인 ‘패밀리 장학금’을 통해 지금까지 총 1182명의 대리점주 자녀에게 누적 15억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에는 대리점 자금 운용을 지원하는 ‘저금리 신용 대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 같은 노력에 남양유업은 2022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대리점 동행기업’으로도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올 1분기 기준으로 3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