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헬스케어 1위

by강경래 기자
2022.03.28 14:01:08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제2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헬스케어 부문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산업 제품과 서비스, 기업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로 1999년부터 24년째 이어진다.

바디프랜드는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충성도에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바디프랜드 측은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개 분야에서 경쟁사가 추격할 수 없을 정도 격차를 만든다는 ‘오감초격차’ 전략이 수상을 이끄는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200억원 이상을 비롯해 최근 5년간 약 8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연구·개발은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등 3대 융합연구 조직을 주축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6년 설립된 메디컬R&D센터에서는 △정형외과 △한방재활의학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의를 주축으로 안마의자와 건강 사이 상관관계를 입증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소비자에 ‘건강 수명 10년 연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