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 "수요확대·경쟁력 강화로 위기 극복"
by정태선 기자
2014.02.26 15:32:13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올해 사업목표를 ‘스테인리스 산업의 위기 극복 및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26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사회에서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이 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수요확대 견인을 위한 스테인리스 산업 생태계 조성 △수요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확대, △경합소재 대응 및 스테인리스강 우수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사업에 중점을 두고 클럽 활동을 하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스테인리스 수요산업별 수요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기술자문위원회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각종 전시회에 스테인리스 홍보관을 운영해 스테인리스강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 성장 한계에 부딪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을 선정해 전문 경영 컨실팅을 지원하고, 저급한 수입재에 대응해 정품쓰기운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영세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 이외에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대양금속 강석태 부회장, DKC 서수민 사장, 길산스틸 정길영 사장, 코리녹스 정경진 대표, 포스코AST 이영식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스테인리스 제품의 신수요 창출과 보급확산 등 국내 스테인리스스틸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산, 유통 및 가공회사 55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